Pigeons(Do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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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2K. 7. 10 Kim Hyun-Tae

비둘기들도 상당히 헤깔리는군요.. 그래서. 음.. 제 나름대로 정리해보았어요. 보시고, 많은 의견 부탁드려요.


멧비둘기(Rufous Turtle Dove)

주변에서 가장 흔하게 관찰되는 녀석이죠. 서산간척지에서는 오직 이 녀석만 보았다고 생각되는데, 음.. 아무리 비둘기들을 자세히 보아도.. 이녀석말곤... 올 겨울엔.. 다른 녀석들도 볼 수 있었음 좋겠어요.


분홍가슴비둘기(Stork Dove)

최근 박진영님에 의해 강화도에서, 또 닐무어에 의해 해남에서 관찰되었죠. 모두 겨울철에요. 가장 쉬운 동정포인트는 날 때 날개 윗부분에 하얀 부분이 보이는군요... 박진영님의 나는 사진을 보세요. 그리고, 별로 좋진 않지만 외국 도감에 표현된 동정포인트는 맨 아래에 올렸으니 참고하십시요.


양비둘기, 낭비둘기(Hill Pigeon)

정확하진 않지만, 제가 중3때(1983년) 제가 살던 아파트 옥상에서 주변에서 날아오는 비둘기들(집비둘기)에게 매일 먹이를 갖다 주었는데, 그 무리와는 별개로 가끔 찾아온 녀석이 맨 왼쪽 사진과 너무도 닮은 녀석이었어요. 그땐 세세히 각 부분을 보지 않았기에 자신은 없지만, 여러털모양의 집비둘기와는 다르게, 저런 어두운 잿빛에 크기가 작다고 느껴지는 녀석을 보았는데.... 헤헤..

동정포인트는 꼬리와 허리 또 날개의 검은 두줄인 것 같습니다. 날개의 두줄은 집비둘기보단 오히려 분홍가슴비둘기를 닮았어요. 아래는 환경부 박진영님이 표현해주신 이 녀석의 특징입니다.

환경부 박진영님이 파랑새에 올려주신 글의 일부입니다.

원병오교수님의 도감에 나오는 사진과 영명은 실제와 차이가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양비둘기(낭비둘기라고도 부름)의 영명은 Hill Pigeon이고 학명은 Columba rupestris입니다. 양비둘기를 Rock Dove라고 부르는 경우는 없습니다. 집비둘기의 선조이고 한국에는 기록되지 않은 Rock Dove는 학명이 Columba livia이며 유럽에서 아시아에까지 분포하지만 한국의 가장 가까운 분포권은 중국 서부지역과 티벳지역으로 한국에 기록될 가능성은 희박하지요.

양비둘기에 대한 가장 좋은 사진은 윤무부교수님 도감에 실린 사진인데 큰 도움이 되실 것 같군요. 특히 날 때 특징적인 허리와 꼬리의 무늬와 색에 주의하기기 바랍니다(제 기억에 아마도 백령도 아니면 대청도에서 찍은 사진일텐데)..

에고고... 제가 가진 책에선 윤교수님의 나는 모습의 사진이 없군요.. 구하는대로 첨가하겠습니다.

 


집비둘기

집비둘기는 털색이나 무늬가 상당히 다양하답니다(아래 유럽도감의 Rock Dove를 참고하세요.). 그중 위의 사진에서와 같이 잿빛의 몸통에 검은 줄이 두 개인 녀석이 있는데, 모두 위의 양비둘기나 분홍가슴비둘기의 것과는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또 오른쪽 사진에서처럼 품종이 좋은 녀석들은 코의 흰부분이 공원에서의 그냥 집비둘기보다 크고 부리와 이마가 직선에 가까우며, 어깨가 잘 발달되어 있지요.

아래는 1999년 12월 분홍가슴비둘기에 대해 공부할 때 만들었던 그림입니다. 참고하시고요.. 더 좋은 의견 있으면 연락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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